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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주-5. 앞으로의 공모주( feat. LG E&S, 크래프톤,...ETC) 본문

Finance With VGunz - 공모주

공모주-5. 앞으로의 공모주( feat. LG E&S, 크래프톤,...ETC)

VGunz 2020. 10. 19. 23:16

VGunz다.

고민이 많은 주말이었다. 블로그 운영, 공부 등등...또 주말동안 많은 뉴스를 읽고 충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빅히트에 많은 투자자들이 소위 "물려있다"는 뉴스가 쏟아져나왔다...오늘 마감까지 약 160만주 이상, 4천억이 넘는 금액을 개인투자자들 매수했고 그럼에도 엔터 3대장 SM, YG, JYP의 시총합의 약 2배가량 된다. 아직도 터무니없는 금액이라면 터무니없는 금액이다. 

어디선가 올인을 했다는 소식을 간간히 접하게 되는데 누가봐도 "확실한"게 아니라면 되도록이면 몰빵은 피하도록 하자.(정말 돌이킬 수 없게 될 수 있다)

정말 돌이킬 수 없게 될 수 있다/ 고광렬 팬이다.

 

오늘 피플바이오가 상장했다. 피플바이오가 공모청약할 때 포스팅을 할까 고민했었지만 수요예측과 일반공모에서 100대1도 넘지 못한 공모주에 투자를 진행하지 않았을 뿐더러 최근 빅히트에 실망한 시장 때문에 크게 관심을 가지지 않았다. 

최근에 느낀점은 공모주 열기가 식었다기보다 공모주에 투자에 의구심이 싹이 튼 듯했다. 

유동성을 충분하지만 빅히트가 급락에 급락을 거듭하면서 선뜻 유동성이 몰리지 않는 느낌이었다.

잠깐 계산해보니 빅히트를 투자했을때의 금액을 이번 공모에 투자했다면 순수익 기준 약 2배정도 수익을 볼 수 있었다. 
즉, 빅히트에 1000만원을 넣어 10만원을 벌었다면 피플바이오에는 1000만원으로 20만원을 벌었을것이란 이야기다.

하지만 결과론적인 이야기다. 만약 공모가 2만원에 오늘 시초가가 1.8만원이었다면 어쩌겠는가?

58분에 조회한 피플바이오.

오늘 아침에 조회한 피플바이오의 주가다. 필자가 배정받아 저 숫자를 봤다고 한다면 안그래도 행복한 월요일 아침부터 굉장히 기분이 좋지 않았을 것 같다. 결론적으로 상한가를 갔지만 꺼림직한 느낌을 지울 수 없다. (내가 좋아하지 않는 주식은 남들도 좋아하지 않는다는 걸 기억하자,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불확실성은 넘어가고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는 공모주를 투자하기 위해 총알을 모아보자.

필자가 투자예정중인 기대주들은 다음과 같다.

2021년에 예정되어 있는 LG E&S(에너지솔루션), 배틀그라운드의 크래프톤, 그리고 말도 안되는 플랫폼 파워를 보여주는 카카오 시리즈(뱅크, 페이지 등) 등 누가봐도 돈 많이 벌 공모주에 참여할 예정이다. 독자들도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시장을 관찰하고 멀리서 다가오는 대어를 낚을 준비를 하면 되겠다.

2020/10/08 - [Finance With VGunz - 공모주] - 공모주 - 0. 모르면 알아봐서라도 투자해야하는 공모주

 

공모주 - 0. 모르면 알아봐서라도 투자해야하는 공모주

VGunz다. 2020년 10월 5일 빅히트의 공모가 시작되면서 사전에 계획했던 바 없이 정보를 포스팅하게 되었다. 2020년 공모주 3대장 SK바이오팜, 카카오게임즈 그리고 지난 10월 6일 2020년 마지막 대어 ��

vgunz.tistory.com

독자들도 공모주 투자 당위성에 생각해보고 어떠한 공모주에 투자하면 좋을지 고민해보자.

독자들이 꼭 기억했음 좋겠다. 주식시장에서 돈을 잃는 속도는 돈을 버는 속도보다 투자금액의 제곱을 넘는다는 것을.

VGunz였다.